2020 혜림 장학재단 장학생 수기 > 장학생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도 혜림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소연입니다.

우선 저를 장학생으로 선정해주신, 장학재단의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기소개에서 작성한대로 장학금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한의사가 되기 위한데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혜림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아 제가 목표 하였던 몇가지 일들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학교에서 배운 처방 내용들을 주변의 사람들에게 직접 진행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꾸려 함께 공부하고, 혜림장학재단에서 지급해주신 장학금으로 약을 지어 효과를 체험해 보고자 합니다.

두번째로는 각종 학회에 참여하는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해 겨울방학에 참여하고자 하였던 학회 일정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밀려서 다가오는 여름방학 때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금전적인 부분때문에 망설여졌던 학회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번째로는 미래에 품질좋은 한약재를 생산하기위한 첫 발걸음인 작은 농사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특히 흙과 조금 더 가까워 진 느낌이 들어서 아주 뿌듯한 요즘입니다.

의학의 시작과 끝이 사람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학문적인 부분에서도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어지러운 것들이 다 지나가고, 작고 소중했던 일상들이 돌아오는 때까지 다들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